Wednesday, September 26, 2012

브라질 스무다섯날



9월 26일 수요일



* 아침에 온도계가 11도.

* 집 안이라서 하바이아나 신고 다녔더니 온 식구들이 난리 났다. 학원 갈 때는 바꿔신을건데... 너 이러고 나가면 절!대! 안된다며 꽁꽁싸매줬다. 그래서 내가 빌려입은 옷은 긴팔 티셔츠랑 등산복 같은 ㅋㅋㅋ 아 이거 뭐지 신소재 옷인데.. 경량인데다가.. 

아무튼 낮에는 9도 미만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단다.

근데 나는 은근히 기쁘다. 2년만에 맞는 겨울 같아서 *.*
호주에서도 추워서 히터 키고 그랬는데 그때는 몇도였을라나?
여기는 아무리 더운나라라고 해도 그렇지 난방 시설 하나도 없고 보온에 대한 상식도 없어서 슬푸당
   

   

* 할모니가 춥다구 스프 만드셨당.
저렇게 감자로 만든 스프에 소세지가 작게 있고, 먹기 전에 케일이랑 쪽파랑 치즈를 넣어서 먹는다. 생각보다 맛있었음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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