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September 5, 2012

브라질 넷째날


9월 5일






* 점심은 청국장이다.. 

브라질은 음식 가지고 장난치지 않아서 좋다! 원재료 가격이 싸니까... 
한국에서 했던 것 처럼 가짜 음식 만드는게 더 비쌀 듯.




* 오늘 간 곳은 빠울리스따 에비뉴~ 금융 중심가이다. 
저기 보이는 높은 빌딩들은 전부 몇 십 년 전에 지어진 것이다!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에는 브라질이 훨씬 더 잘 살았다고 한다.

이런 것 보면 복지 국가를 우선하는 게 필요할 때도 있는 것 같다. 짧게 보면 경제 발전을 더디게 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길게 봤을 때 아무래도 국민 복지에 더 신경 쓰는 나라가 오래 잘 사는 것 같다. 평균 수준이 높아져야 오래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기는듯? 나라 다스려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이건 그냥 나의 생각 


 

* 저 정도 높이면 지금 한국에서도 높은 건물일텐데 20~30년도 더 전에 지어졌다는게 신기하다. 신호등 보니까 강남역 생각난다.


 * 마스삐 미술관! 
이건 무려 40년 전에 지어졌는데.. 위에 사진 보면 알겠지만 저기 빨간게 기둥이고 반대쪽에 기둥이 하나 더 있다. 그거 말고는 받침이 하나도 없다. 건축학에서는 공법..기술 이던가 뭐던가? 대단하네예.

1인당 15헤알 내고 전시회를 보러 갔다. 일인당 8천원 약간 안되는 가격??


* 전시회 주제는 까라바찌오라는 사람 그림인데.. 그림을 보니까 미켈란젤로였다!!! 
한국 같아쓰면 미켈란젤로展  해가지구 엄청 광고 때렸을텐데. 

그나저나 사진 최악이다.. 미안해융




* 저녁에 루 아줌마 일 끝나고 같이 쇼핑몰에 갔다. 단층인 찰타 같은... ㅋㅋ 

사실 오늘 낮에 봉 헤이찌로에서 밥 먹다가 옷가게들 다시 둘러봤는데 이쁘더라. 브라질 옷 촌스럽다고 말한거 취소할래... 여기다가 작게 취소.. 내일 낮에 점심 먹고 봉헤이찌로에서 신발이랑 치마 살꺼당 ㅋ

아무튼 쇼핑몰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신호등 앞에 휠체어 앉은 흑인 남자가 있었다 ㅠ.ㅠ 동전을 줘야 비켜주는듯.. 
우리 앞차는 안주고 아줌마는 동전이 없어서 지폐로 작은 돈을 줬는데 돈을 받고도 안가고 한참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비켜줬다. 무슨 얘기를 했냐고 물으니 그 남자가 '내가 저기 길 건너편에 살고 있는데 니가 안입는 옷이나 안쓰는 물건 같은거 있으면 언제든지 오라' 했다고... 무슨 구걸은 선심쓰듯이 하냐? 재수없어

4 comments:

  1. 헐 그 남자 완전 재수똥이다. 헐헐헐!!!!! 어이없다잉!!!!! 그리고 옷 사서 보여줘ㅋㅋㅋ 근데 틔면 안된다며 치마는 입어도되??? 위험하면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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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틔면 아니고 튀면~ 다 쓰고나면 이상하게 수정이
      안되... 블로그스팟 이상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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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잉??? 전시회 그나라 물가로 비싼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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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런가? 그래도 한국은 삼사만원 하잖아? ㅜㅜ 여긴 두배라도 2만원 안넘는데..
      근데 그럴수도 있겠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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